[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미국 국채금리가 사흘째 상승(가격하락)했다. 특히 10년물금리는 7주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음주 720억달러규모의 국채입찰을 실시하는데다 ADP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그리스와 아일랜드, 이탈리아의 국채는 강세를 보였다.


2일(현지시간) 오후 5시3분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만기 국채금리가 전장대비 4bp 상승한 3.48%를 기록했다. 한때 3.50%까지 올라 지난해 12월16일 3.56%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30년만기 국채금리도 어제보다 4bp 이상 올라 4.66%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4월27일이후 최고치다. 2년물금리도 전일비 7bp 이상 오른 0.67%를 보였다. 이 또한 지난달 7일이후 최고치다.

미 재무부가 다음주 8일부터 3년물 320억달러, 10년물 240억달러, 30년물 160억달러규모를 입찰한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예측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또 직전입찰이 있었던 지난해 11월과 같은 물량이다. Fed는 MF 글로벌사와 SG 아메리카스증권 등 두 개사를 프라이머리딜러에 포함시켰다.


달러화대비 유로화가 지난해 11월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독일이 부채에 허덕이는 국가들로부터의 바이백투자 허용을 제외했다. 이로써 아일랜드를 비롯해, 그리스, 이탈리아의 본드리스트프리미엄이 사흘째 네로잉됐다. 유럽중앙은행은 4일 회의를 갖는다.

독일과 그리스 10년물 국채금리가 28bp 축소된 755bp를 기록해 지난해 10월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아일랜드 10년물금리도 0.24bp 움직인 556bp를 보였다. 이탈리아 10년물 금리도 0.15bp 축소된 128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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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경제회복세가 확연했다. 1월 제조업지수가 예상밖으로 호조를 보이며 2004년 5월이후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1월 ISM제조업지수가 60.8을 기록해 전월 58.5에서 상승했다.


블룸버그가 81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한 조사에서 1월 고용동향이 14만명을 기록해 전월 10만3000명에서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실업률은 9.5%를 기록해 전월 9.4%보다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 노동부는 오는 4일 지표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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