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신묘년]차수연 "새해엔 씩씩한 모습 보여드릴게요"(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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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배우 차수연은 어딘가 모르게 신비스러운 분위기가 풍긴다. 그동안 상업성이 강한 영화보다는 규모가 적은 영화에 출연해 대중들에 많이 알려지지 않는게 이유일 것이다.


현재 방송중인 MBC 일일 드라마 '폭풍의 연인'을 본 이들이라면 '차도녀'(차가운 도시 여자)를 떠올릴 지도 모른다. 드라마에서 차수연은 재벌가의 외동딸로 여행 중 첫사랑을 잃은 상처를 가지고 있는 태희 역을 맡았다. 그는 아시아경제신문 스포츠투데이와 신년 인터뷰에서 "이번 드라마에서 '차도녀' 이미지를 많이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 새해엔 밝고 씩씩한 모습으로 돌아올게요


"절 처음 보는 사람들은 쉽게 다가오지 못해요. 차가운 이미지 때문이라고 하더라고요. 이번 드라마에서 많이 살리고 있죠. 하고 싶은 역할이요? 누군가가의 아픔이나 상처를 보듬어 줄 수 있는 역을 맡아보고 싶어요. 새해엔 조금 다른 이미지, 씩씩하고 털털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신인배우, 혹은 잘 알려지지 않은 배우일수록 이미지가 정형화 되는 것에 겁을 낸다. 어느 정도 자신의 캐리어를 쌓은 배우라면 다양한 모습이 있다는 것을 대중들은 알고 있지만 자칫 잘못하면 '악역 전문' '재벌가 외동딸 전문' 등과같은 일명 '○○ 전문배우'가 돼 버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차수연은 이런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아무래도 일일드라마라서 이미지가 고정되는 건 있죠. 하지만 그런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제가 활동도 할 수 있는 거 아니겠어요? 그 역할을 완벽하게 잘 해 내면 다른 역할도 차츰 들어올 것이라 생각해요. 지금은 태희에게 집중해서 완벽한 차도녀로 변신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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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엔 좋은 사람 만나길 빌어요


어느덧 30대 배우다. 2004년 KBS 드라마 '알게 될거야'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그에게도 30대가 찾아왔다. 벌써 7년차 연기자지만 아직은 대중들의 눈에 익은 배우는 아니다. 새해엔 많은 이들에 어필할 수 있기를 소망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계속 일을 쉬어서 '이렇게 또 1년이 지나가는 구나'라고 생각했어요. 무의미하게 지나가는 것 같아서 속상했죠. 배우로서 새해에는 조금 더 많은 작품을 통해 인사드리고 싶어요. 다양한 역할을 통해 시청자나 영화 관객들에 업필 할 수 있는 배우가 되겠습니다.(웃음)"


여배우들에 있어 결혼은 가장 큰 터닝 포인트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30대를 맞이한 차수연 역시 결혼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다. 아직까지는 좋은 인연을 찾지 못했지만 좋은 사람을 만난다면 시기에 상관없이 결혼 가능성은 열어둔 상태라고.


"30대에 접어들었으니까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으면 좋겠어요. 그러다 인연이 닿는다면 결혼도 할 수 있겠죠. 결혼은 좋은 사람만 있다면 시기와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아직은 일에 대한 욕심이 더 커요. 먼저 배우 차수연으로 인정받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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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수연의 2011년은 누구보다 희망차 보였다. 여전히 배우에 대한 열정이 넘쳐났고 자신을 아껴주는 팬들에 대한 배려도 컸다. 그는 "소원했던 일들이 모두 이뤄지는 2011년이 됐으면 좋겠다"는 새해 인사로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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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스포츠투데이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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