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박스권에서 벗어날 시점..목표가↑<대신證>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대신증권은 31일 삼성E&A 삼성E&A close 증권정보 028050 KOSPI 현재가 52,500 전일대비 2,200 등락률 +4.37% 거래량 3,381,224 전일가 50,30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성E&A, 1분기 영업익 1882억…포트폴리오 재편 후 상승세 증명 기회를 충분히 살리려면 넉넉한 투자금이 필수...연 5%대 금리로 4배까지 "중동 전쟁 끝나면 내가 대장"…목표가 71% 오른 이 종목 [클릭 e종목] 이 박스권에서 벗어날 시점이 왔다고 판단, 목표주가를 28.3% 상향한 27만2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조윤호 애널리스트는 "주당가치의 성장성과 재무구조의 안정성으로 인해 다른 대형 건설사에 비해 프리미엄을 받아야 할 근거가 충분하다고 판단된다"면서 "또한 중동지역 발주 물량 증가와 지역 확대에 따른 신규 수주 증가, 삼성 그룹 공사 물량 증가 등에 따른 2011~2012년 예상 실적이 꾸준히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며 목표주가 상향 조정 이유를 제시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6930억원, 영업이익 135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80.9%, 46.8% 증가한 것이다.
조 애널리스트는 "삼성엔지니어링의 4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뛰어넘는 것으로 평가되며 다른 대형 건설사와의 포트폴리오 차이가 차별화된 실적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그는 "매출액의 급격한 증가와 원가율의 소폭 상승, 영업이익의 절대규모 증가는 삼
성엔지니어링의 2011년 실적에서도 나타나는 현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삼성엔지니어링의 주가는 18~20만원 대에서 횡보를 거듭하고 있다. 이에 대해 대신증권은 하반기 수주 부진 때문인 것으로 판단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그룹사 물량 증가와 기존 거점지역인 중동에서의 발주 물량 증가, 신규 진출지역의 확대로 신규 수주 모멘텀이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삼성엔지니어링의 주가 레벨업이 재개될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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