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한항공은 지난해 매출 11조4592억원, 영업이익 1조1192억원의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09년 대비 매출은 22% 증가했고 영업익은 전년 대비 73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4684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는 매출 2조8976억원과 영업이익 1888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12.4%, 22.6% 증가했다.
화물은 자동차 부품 등 기계류 호조와 환적화물량은 전년동기 대비 5% 증가하면서 매출은 1.9% 늘어났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