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지난 25일 직원 대상으로 공직비리 사전예방을 위한 ‘자율적 내부통제 시범자치단체 교육’ 실시
그러나 감사를 통한 사후 적발에 이은 처벌은 사후 약방문 격으로 내부통제를 통한 사전예방의 필요성이 더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교육은 구가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내부통제시스템 시범운영을 신청, ‘2011년 시범운영 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시행되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에는 전부서 팀장·서무 등을 포함한 시범운영부서와 지원부서 전 직원이 참여했다.
이날 행정안전부 감사관 감사담당관에 근무하는 성문옥 사무관이 "지방자치단체 내부통제시스템 구축 방안과 운영방안, 지방자치단체 내부통제 확산 전략' 등에 관한 강의했다.
이를 위해 앞으로 일상 감사를 강화하고, 계약심사와 IT 기반 업무의 상시 모니터링과 공무원의 윤리 활동 강화, 청렴 마일리지제도와 청렴 인사시스템 운영, 부조리신고센터 등을 운영키로 했다.
고명곤 감사담당관은 “2011년 내부통제 시범운영을 통해 각 업무별 특수성을 감안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운영해 나가 2012년부터는 전 부서로 확대·운영하여 직원 스스로 청렴한 혁신 금천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감사담당관(☎2627-1175)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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