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에는 박종길 거래소 본부장을 포함해 담당자들과 중국기업 상장업무를 수행하는 16개 국내 증권사, 법무법인(7사), 회계법인(4사) 임직원 등 총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더불어 21일에는 별도의 간담회를 열어 우량 중국기업 유치를 위한 새로운 상장방식(계약통제방식)에 대해서도 논의 할 계획이다.
계약통제방식은 중국에 자회사(관리회사)를 설립하고 이러한 자회사가 중국내 다른회사(사업회사)와 다중계약을 체결해 사업을 하는 방식이다. 미국과 홍콩 등 거래소는 인터넷·통신서비스 등 첨단산업에 속하는 중국기업 유치를 위해 계약통제방식의 상장을 허용하고 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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