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 블래더·이형제 선두 아르헨티나 기업 인수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의 자회사인 라인케미(Rhein Chemie)가 19일 아르헨티나 다멕스(Darmex) 인수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남미 지역 내 사업 기반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다멕스는 전 세계에서 타이어 제조용 이형제와 가류 블래더를 동시에 공급하는 유일한 업체다. 1971년에 설립돼 브라질을 중심으로 북남미 지역에 사업기반을 두고 있으며 작년 기준 매출은 약 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블래더는 타이어 공정 시 성형 틀로 사용되며, 이형제는 블래더 및 몰드와 타이어 내면 고무 간의 접착방지를 위해 사용되는 화학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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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세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세계 선두 고무 이형제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주요 타이어 제조업체들의 생산 기지인 남미 지역에 위치한 다멕스의 블래더 기술에 대한 접근도 용이해질 전망이다.
랑세스 관계자는 “이번 인수는 라인케미가 타이어 업계의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랑세스가 합성고무 업계 리더십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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