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14일 코스닥 지수는 개인과 외국인·기관 사이의 공방 끝에 강보합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차익실현에 나선 개인의 매도 물량에 밀려 지수는 한 때 하락세로 전환하기도 했으나 기관이 외국인의 매수 움직임에 가담하면서 상승전환에 성공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17% 오른 535.20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33억원의 순매도세를 기록하는 사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98억, 77억원을 순매수해들였다. 기관 가운데 투신이 6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지지했다.

업종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방송서비스(+3.58%), 통신방송서비스(+2.44%) 등 방송관련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원자재 가격 상승 움직임에 금속업종지수도 2.0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 운송장비부품업종과 건설업종이 1% 이상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출판매체복제(-1.91%), 컴퓨터서비스(-0.92%) 업종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다음 달 임시 국회에서 게임법 개정안이 통과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게임빌과 컴투스가 각각 1.26%, 7.30% 올랐다. 전날 있었던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을 호재로 하나투어(+7.17%)와 모두투어(+6.27%) 등 여행업체들도 주가 강세를 보였다.

반면 최근 줄기세포를 이용해 인공 혈소판을 만들었다는 소식에 급등했던 차바이오앤은 차익실현 매물을 쏟아내며 13.22% 급락했다. 이날 아이스테이션과 아미노로직스 등도 하한가로 내려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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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셀트리온과 서울반도체는 각각 1.45%, 1.98%씩 하락했다. CJ오쇼핑과 메가스터디는 각각 1.33%, 2.9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 1023개 종목 가운데 상승 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한 10개 종목을 포함해 총 434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8개를 포함한 493개로 집계됐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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