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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귀환' 신형 그랜저 드디어 베일 벗다..최고 390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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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8만) 해외(2만) 등 10만여대 판매 목표
판매 가격은 3112만원~3901만원
람다 II 3.0 GDI 엔진 적용..최고 출력 270ps, 최대 토크 31.6kg·m, 연비 11.6km/ℓ
동급 최초 9 에어백 기본 적용, 후방 충격 저감 시트 시스템 등 안전 사양 강화


'왕의 귀환' 신형 그랜저 드디어 베일 벗다..최고 390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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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 신형 그랜저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현대차(회장 정몽구)는 1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반얀트리 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양승석 현대차 사장 등 회사 관계자와 기자단, 애널리스트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차 발표회를 갖고 신형 그랜저를 공식 출시했다.

신형 그랜저는 현대차가 2005년 5월 그랜저(TG) 출시 이후 6년여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준대형 세단으로 지난 1986년 1세대 그랜저가 첫 선을 보인 이래 지난해까지 내수 98만여대, 수출 27만여대 등 총 125만여대가 판매된 차량이다.

특히 기존 차명인 그랜저를 그대로 유지, 출시 후 25년 동안 이어져 온 그랜저만의 브랜드 정통성을 계승했다. 2007년부터 프로젝트명 'HG'로 본격적인 연구 개발에 착수, 약 3년 6개월의 기간 동안 총 4500여억원을 투입해 완성됐다.
양승석 현대차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신형 그랜저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탄생한 명실상부한 이 시대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이라고 밝혔다.

양 사장은 이어 "GDI 엔진 적용, 9 에어백 시스템 등 첨단 안전 사양 기본 채택, 첨단 신기술 탑재 등 성능, 연비에서부터 주행 안전성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사양으로 재탄생한 신형 그랜저는 많은 고객들에게 품격 높은 자부심을 선사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현대차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올해 국내 시장에서 8만여대, 해외 시장에서 2만여대의 신형 그랜저를 판매할 계획이다. 해외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판매가 실시되는 2012년에는 국내와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연간 12만여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국내 판매 가격은 ▲HG 240 럭셔리(LUXURY) 3112만원 ▲ HG 300 프라임(PRIME) 3424만원 ▲HG 300 노블(NOBLE) 3670만원 ▲HG 300 로얄(ROYAL) 390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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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그랜저는 전장 4910mm, 전폭 1860mm, 전고 1470mm로, 특히 기존 모델보다 65mm 늘어난 2845mm의 휠베이스를 자랑한다.

전 모델에 6단 자동변속기를 기본 적용했으며 최고 출력 270ps, 최대 토크 31.6kg·m, 연비 11.6km/ℓ를 실현한 람다 II 3.0 GDI 엔진을 장착했다. 최고 출력 201ps, 최대 토크 25.5kg·m의 동력 성능 및 12.8km/ℓ로 준대형 최초 2등급 연비를 구현한 세타Ⅱ 2.4 GDI 엔진도 적용했다.

차체 자세 제어 장치(VDC), 샤시 통합 제어 시스템(VSM),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와,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 등 첨단 안전 시스템을 탑재했고 국내 준대형 최초로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9개의 에어백을 기본 장착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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