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내달 8일 코스닥시장 입성을 앞둔 티피씨글로벌(TPC)이 12일 여의도에서 간담회를 가지고 향후 청사진을 제시했다.


티피씨글로벌, "글로벌 자동차부품사로 거듭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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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사진) TPC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발판삼아 글로벌 자동차부품 및 부품소재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TPC는 정밀 자동차부품 및 소재 전문기업으로 일괄생산라인 도입, 제조공정도를 통한 품질관리 등을 무기로 생산성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 416억원, 영업이익 41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률 10%를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이 12.4%로 정도로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기도 하다.


정밀인발튜브와 필러넥, 워터파이프, 정밀강관 등이 주력제품이다. 정밀인발튜브는 방진, 방음을 위한 정밀 자동차부품이고, 필라넥은 연료주유구에서 기름탱크까지의 연료수송관이다. 워터파이프는 엔진에서 라디에이터까지의 냉각수 통로로 사용된다. 정밀강관은 이런 부품들의 소재로 지난 2009년 완성된 정밀강관1호기를 통해 생산해내고 있다.

TPC의 워터파이프는 전체 국내시장의 73%를 점유하고 있으며, 필라넥 시장의 51%를 점유해 1위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특히 필라넥과 워터파이프의 현대·기아차 내부점유율은 각각 95.5%, 67.2%에 달할 정도로 독점적 지위를 선점하고 있는 상태다.


해외진출계획도 가지고 있다. 이 대표는 "해외 매출은 영업이익률이 최대 20% 정도로 상당한 수준이기 때문에 2013년 매출액과 비중을 280억, 40%까지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TPC의 현재 해외매출액과 비중은 80억, 20% 정도다. TPC는 코트라에서 진행하는 지사화사업을 통해 올해 안에 일본 나고야에 지사를 낼 예정이다. 디트로이트와 캐나다에 진출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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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부터 이틀간 수요예측을 거쳐 내달 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다. 청약기간은 오는 24~25일이며 공모예정가는 4500~5200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총 공모금액은 58억~67억 규모로 모두 정밀강관 2호기 증설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공모 후 54.6%에 달하는 최대주주와 우리사주조합의 지분 54.6%는 1년간 보호예수된다. 상장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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