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 다이어리 같은 브라운 노트북 나왔다"

한국레노버, 아이디어패드 'U260' 출시

레노버의 12.5인치 아이디어패드 'U260'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한국레노버(대표 박치만)는 가죽 다이어리 같은 울트라포터블 노트북인 아이디어패드 'U260'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12.5인치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아이디어패드 U260은 아이디어패드 U 시리즈의 최신 제품으로, 마그네슘-알루미늄 합금의 금속 커버, 가죽 팜레스트(노트북 사용시 손을 위에 얹어 부담을 덜어주는 부분)와 유리 재질의 터치패드를 탑재한 노트북이다.

클래식한 가죽 표지 다이어리에서 착안한 아이디어패드 U260은 'U'자형 곡선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으며, 특별 제작된 일체형 마그네슘-알루미늄 합금 프레임으로 더욱 얇고 견고하게 디자인했다.

아이디어패드 U260은 무게 1.36kg, 두께 1.3cm 정도로 휴대성을 강화했으며,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최대 320기가바이트(GB)의 하드 드라이브나 최대 128GB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플래시 기반 스토리지로 구성할 수 있다.

특별한 디자인을 원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모카브라운과 클레멘타인 오렌지 컬러 등 독특한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29만9000원이다.

박치만 한국레노버 사장은 "아이디어패드 U260은 우수한 이동성과 함께 높은 품질, 세련된 디자인을 추구하는 특별한 감각을 지닌 소비자들을 위한 고급 노트북"이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