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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디씨그룹 "내년 매출 1조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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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광무 정보통신그룹(이하 케이디씨그룹)은 30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최고경영자회의를 열고 '2011년 그룹 매출 1조원'이라는 내년도 매출 계획을 공식 선언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목표에는 해외매출 3000억원도 포함됐다. 30일 회의에서 김태섭 그룹회장은 "내년 전 계열사의 매출목표는 보수적으로 추산해도 7000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나머지 3000억 원은 꾸준히 준비해온 신성장사업과 시너지 높은 관련기업의 공격적인 M&A 등을 통해 달성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디씨그룹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4100억원 수준으로 지난해보다 110% 성장한 수치다. 가장 크게 매출이 늘어난 부분은 3D사업. 3년 전 2억원이던 매출은 지난해 210억원에 이어 올해 800억원 수준으로 올랐다. 특히 대부분 매출이 해외에서 발생해 지난달 총1억2500만불 수출로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이에 따라 3D콘텐츠 전문업체 리얼스코프 역시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리얼스코프는 지난해 첫 매출신고 후 올해 1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내년에는 200억원이 투입된 3D드라마 '신의', 아시아 첫 3D호러영화 '기생령' 등의 수주가 확장된 상황이다.

회사 관계자는 "내년에 확정된 리얼스코프 매출액만 130억원에 이른다"며 "바른전자나 케이디씨정보통신 등 다른 계열사도 전망이 좋은 만큼 매출 목표를 자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디씨그룹에는 케이디씨정보통신, 바른전자, 아이스테이션, 리얼스코프, 케이디씨네트웍스 등이 속해 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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