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마이크로소프트(MS)의 엑스박스(Xbox360)용 '키넥트(Kinect)'가 CNN이 선정한 '2010 신기술 트렌드 톱10'으로 선정됐다.
30일 MS에 따르면 CNN은 최근 올해 전 세계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혁신적인 IT 제품과 서비스들을 발표했다.
특히 CNN은 "키넥트는 컨트롤러 대신 카메라를 통해 인식되는 사용자의 동작만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라고 선정이유를 밝혔으며 "MS는 출시 25일만에 250만대의 판매고를 올리는 기록을 세웠고 연말연시를 맞아 500만대의 판매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함께 보도했다.
지난 11월4일 미국에서 출시한 '키넥트'는 게임 분야에서는 유일하게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IT 기기 중 9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미국 IT 분야 유력지인 '실리콘 앨리 인사이더(SAI)'에서 발표한 '2010 성공한 IT 제품'에도 선정됐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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