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빙 작업에 출발편 항공기 지연
이와 관련 인천공항공사는 이날 오전 "지난 밤 내린 눈을 치우기 위해 밤샘 제설 작업을 벌인 결과 항공기 출발과 도착에는 이상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실제 오늘 오전 4시에 출발하려던 러시아항공 편이 2시간 가량 지연됐고, 아시아나 항공 도쿄 나리타 행 비행기도 1시간 7분 가량 늦게 출발했다.
현재 인천공항 제빙장에는 출발전 동체 표면 위에 쌓인 눈을 털어 내기 위해 모여든 비행기들이 줄을 잇고 있어 출발 항공편의 지연이 오전 내내 이어질 전망이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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