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미국투자자 겨냥해 더 늘어날 듯
29일(현지시간) 딜로직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커버드본드 발행은 3565억달러로 지난해보다 20% 급증했다.
주 발행처는 전체의 3분의1을 차지한 유럽 은행권이었으며 한국과 뉴질랜드 등은 최근 들어 발행을 늘리는 모습이다. 또 호주가 커버드본드 발행을 허용한데 이어 미국 재무부 역시 커버드본드 발행 관련 법안을 내년에 통과시킬 예정이어서 향후 미국 투자자들의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다.
랄프 그로스만 소시에떼제네랄 커버드본드 부문 대표는 "미국 은행들이 커버드본드 시장에 상당한 흥미를 보이고 있다"면서 "미국 투자자들을 겨냥한 유럽과 캐나다 은행권의 커버드본드 발행은 내년에 올해의 두 배인 600억달러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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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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