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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의 힘, 글로벌 증시의 상승 동력<신한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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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올해 코스피 지수의 선방은 재정위기에 대응한 각국의 정책 덕분이었으며 이 같은 흐름은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30일 이선엽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상반기 남유럽 재정위기와 하반기 미국의 더블딥(이중 침체) 논란으로 주식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해당 악재 해소를 위한 해당 국가들의 정책들이 터닝 포인트로 작용했다"며 "최근 2차 랠리도 재정정책의 연장과 확대가 원동력이 됐다"고 진단했다.
글로벌 증시가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의 경기부양 노력에 따른 풍부한 유동성과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의 소비 및 성장이라는 두개의 엔진을 토대로 상승세를 이어왔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흐름은 내년 초에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 애널리스트는 "코스피 지수의 연고점 경신과 2000선을 넘어선 후 지속되고 있는 지수 저항으로 심리적 부담이 없진 않겠지만 정책 효과에 따른 상승 잠재력 또한 무시할 수 없다"며 "보유 종목에 대한 비중 축소 보다는 연초까지 들고 가는 전략이 유리하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삼성전자 를 필두로 한 반도체 업종과 은행-증권 등 금융업종, 기계, 유통 및 일부 건설업종을 추천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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