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이날 웹사이트 성명을 통해 "이달 31일을 끝으로 1600cc급 이하 소형차에 대한 소비세 감면 인센티브를 없앤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1월1일부터는 기존처럼 10% 소비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정부는 자동차 내수 판매를 촉진시키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1600cc급 이하 소형차에 대한 소비세를 2.5%p 낮춘 7.5%만 부과해 왔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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