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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그룹, 증권·보험 공동 대표 체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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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미래에셋그룹이 증권ㆍ보험 계열사에 공동대표제를 도입하는 등 대규모 최고경영자(CEO)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미래에셋그룹은 미래에셋증권 공동대표에 조웅기(46) 사장과 김신(47) 부사장을 내정하고 미래에셋생명 공동대표에 이상걸(49) 사장과 하만덕(50) 사장을 내정했다.
미래에셋캐피탈 사장에는 박만순(49) 부동산114 대표가 내정됐다.

김신 사장 내정자는 현직 등기임원인만큼 이사회만 거치면 대표이사 직을 수행할 수 있고 조웅기 사장은 이사회를 거쳐 등기임원에 선임된 후에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에 오를 예정이다.

조웅기 신임 대표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하나은행, 미래에셋자산운용 등에서 근무했다.
지난 2001년 미래에셋증권 금융상품영업본부 부장으로 자리를 이동했으며 법인CM사업부 대표 등을 거쳐 현재 리테일사업부 사장을 맡고 있다.

김신 부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신한금융투자에서 일해오다 지난 2005년 미래에셋증권 장외파생운용본부 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007년부터 전략기획본부 본부장과 해외 사업부 대표를 겸임했으며 지난해에는 경영서비스부분 대표를 지냈다.

미래에셋생명 공동대표에는 이상걸 전무와 하만덕 전무가 각각 사장으로 승진, 공동대표를 맡게 됐다.

이상걸 사장은 하나은행에서 근무하다 2001년 미래에셋증권 마케팅부 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003년 미래에셋생명 영업담당 임원으로 이동한 이후 채널 및 SFC영업부문장, 방카 및 금융영업담당 전무 등을 역임했다.

부산대 불어불문과를 나온 하만덕 사장은 미래에셋생명 FC영업본부장, FC영업1부문장(상무보), 2010년 FC 영업1대표 등을 역임하고 이번에 사장으로 승진했다.

미래에셋캐피탈 사장에는 박만순 부동산114 대표(사진)를 내정했다. 박 대표는 부동산114와 함께 미래에셋캐피탈 사장을 겸임하게 된다.

한편,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부회장 겸 총괄대표는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를 유지하면서 그룹 경영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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