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SBS 월화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이 대통령 딸 구출작전을 둘러싼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로 호평을 받으며 시청률이 상승했다.
22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지난 21일 방송된 '아테나'는 전국시청률 19.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방송분 18.5%에 비해 0.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대통령의 딸 수영(이보영 분)이 납치되자 NTS 요원들은 정우(정우성 분)와 기수(김민종 분)가 있는 이탈리아 비첸차로 출동해 임시지휘본부를 구성한다. 재희(이지아 분)는 정우의 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데 대해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그에 대한 여전한 사랑을 내비친다.
권용관 국장(유동근 분)은 국정원 내 특수임무를 해결하는 블랙요원으로 혜인(수애 분)을 데려오고 특수요원으로 180도 변신한 혜인을 본 정우는 깜짝 놀란 채 그의 정체를 묻지만 혜인은 즉답을 피한다.
이어 미 국토안보부(DIS)가 대통령 딸 인질 사건을 진두지휘하기 위해 차승원 일행이 비첸차에 도착하고 NTS 요원들은 모멸감에 가득 찬다. 급기야 정우는 재희, 기수와 함께 직접 구출에 나서기로 하고 권용관 국장은 이들에게 "DIS가 사일런스 스톰 작전을 개시했다. 이는 인질의 안전을 고려치 않는 작전이다. 우리는 VIP구출이 최대 목표"라며 인질범들이 있는 지역을 알려준다.
그러나 긴박한 작전 실행의 순간. 기수의 오발 사고로 DIS의 작전은 급하게 변경되고 향후 또다른 작전과 스토리 전개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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