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정준호 지진희 이태곤 이선균 신은경 공효진 한효주 김남주 등이 MBC 연기대상을 놓고 경합을 벌인다.
MBC는 20일 '2010 MBC 연기대상'의 최우수상 후보를 발표했다.
여자 최우수상 후보로는 '욕망의 불꽃'의 악녀 신은경,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준 '파스타'의 공효진, '동이'의 히로인 한효주, 골드미스에서부터 아줌마까지 완벽하게 소화 해낸 '역전의 여왕'의 김남주가 후보자에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상 후보자는 대상의 후보로도 자연스럽게 오르기 때문에 이들의 경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BC는 올 한해 이렇다 할 '성공' 드라마가 없었기 때문에 후보자 선정에 고심을 거듭했다.
한편, 김용만 이소연이 사회를 맡은 '2010 MBC 연기대상'은 오는 30일 오후 9시 55분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에서 열린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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