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기범 기자]영화 '쩨쩨한 로맨스'에서 '해룡' 역을 맡아 코믹연기를 선보인 배우 오정세가 화제다.
오정세는 '베스트셀러'의 악당 역, '방자전'의 호방 역, '부당거래'의 비리기자 역 등 비중 있는 조연을 맡아 연기력을 인정받은데 이어 '쩨쩨한 로맨스'를 통해 이전 캐릭터와 상반된 코믹연기로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평가다.
한편 '쩨쩨한 로맨스'는 작화실력은 뛰어나지만 스토리를 만드는 재주가 없는 만화가 정배와 책으로만 지식을 쌓은 섹스칼럼니스트 다림이 성인만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쩨쩨한 로맨스'는 개봉 3주째 주말을 맞아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 '투어리스트' '나니아 연대기: 새벽 출정호의 항해' 등 할리우드 대작들의 개봉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흥행 2위를 지키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흥행 추이라면 200만 돌파도 어렵지 않아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이기범 기자 metr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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