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경량 다운점퍼, 보온성ㆍ품질은 글쎄..
[아시아경제 성정은 기자]초경량 다운점퍼의 보온성과 품질이 일반 다운점퍼에 비해 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소비자원은 14일 국내에서 판매되는 9개 아웃도어 브랜드의 초경량 다운점퍼를 대상으로 보온성과 품질을 검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검사 결과에 따르면 초경량 다운점퍼는 보온성이 63.6으로 일반 다운점퍼의 보온성(82.0)보다 낮았으며, 품질 면에서도 미흡한 수준을 보였다.
충전도(오리털이나 거위털이 눌렸다가 부풀어 올라 형태를 유지하는 기능) 시험 결과 9개 초경량 다운점퍼 제품 가운데 5개(컬럼비아, 라푸마, 아디다스 나이키, 푸마 )가 한국산업규격 기준에 못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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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은 "일반 다운점퍼와 초경량 다운점퍼의 보온성 차이는 섭씨 영하 10도 날씨에서 내복을 입은 것과 입지 않은 것의 차이와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소비자원은 또 "초경량 다운점퍼 9개 제품 가운데 2개 제품만 세탁기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표기돼있다"면서 "세탁 편의성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성정은 기자 j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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