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장도 KS인증 시대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허 경)은 결혼식장 서비스에 대해서도 KS인증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결혼식장측에서 KS인증을 신청하면 시설ㆍ운영 전반과 서비스 품질 등의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KS인증을 받고 결혼식장에 KS 인증마크를 부착할 수 있다. 심사는 표준화 체계, 시설관리 및 운영수준, 서비스품질, 안전관리에서부터 종사자 교육훈련, 에너지절약, 위생 등을 살핀다. 특히 표준약관 이용, 끼워 팔기 등 부당한 요구금지를 위한 관리, 계약해제 및 위반에 관한 사항, 예식시간의 준수, 고객불만 및 피해보상 처리절차 등 70개 기본항목의 확인 및 결혼식장별 고유한 서비스 품질을 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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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표원은 서비스 KS 인증을 획득한 결혼식장에 대해서는 매년 정기적인 심사를 실시하여 서비스 품질관리에 의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확인하기로 했다. 또 인증받는 곳에 대해 이용자의 불만이 제기되면 불시 현장조사를 실시해 인증심사기준에 미달한 경우에는 인증을 취소하는 등 강경하게 조치하기로 했다.
기표원 관계자는 "KS 인증 실시는 일부 결혼식장의 불친절과 불공정한 거래로 인해 불만이 제기되어 왔던 결혼식장 서비스를 개선해 예비 신혼부부와 하례객은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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