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오후 11시10분께 본회의장 오른쪽 옆문을 깨고 들어가 본회의장을 점거했다. 본회의장 오른쪽 입구의 유리문은 충격을 방지하기 위해 테이프로 붙이고 깬 것으로 보인다.
앞서 손학규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와 의원들은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을 점거한 뒤, 국회의장실과 연결된 본회의장 왼쪽 출입문을 뚫기 위해 몸싸움을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왼쪽 출입구의 유리문이 깨지기도 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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