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A사 프라이머리딜러(PD)는 “3.04~3.05%정도로 보고 있다. 다만 현재 금리가 올해 저점대라 좀 조심스럽다. 낙찰받아 스퀴즈하면 물리지는 않을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고 전했다.
C사 PD도 “신규물이라 응찰하려는곳이 좀 있는것 같다. 10-2와 스프레드 2~3bp 정도 생각한다”고 밝혔다.
D사 PD 또한 “입찰물량이 적어 무난할듯 싶다. 시장호가가 3.07% 사자인데 3.06% 정도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F사와 G사 PD들은 “받아야하는 곳들이 있으니 응찰이 많을 것으로 본다. 다만 10-2보다 더 강하게 될것 같다”면서도 “예상하기 어렵다, 정말 모르겠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가 이날 오전 10시40분부터 11시까지 4000억원어치 국고3년물 입찰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1일 실시한 6000억원어치 3년물 입찰에서는 예정액 전액이 낙찰된바 있다. 응찰액은 2조원으로 응찰률 333.33%를 보였었다. 부분낙찰률은 74.47%였고, 비정례모집은 없었다.
오전 10시50분 현재 국고3년 10-2는 지난주말대비 3bp 하락한 3.09%에 거래중이다. 개장초 한때 8bp 떨어진 3.04%를 보이며 지난 10월15일 기록한 사상최저치 3.05%를 밑돈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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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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