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차장은 비아이이엠티 분할매도해 248만원의 차익을 실현한데 이어 오성엘에스티 급등 덕에 250여만원의 평가 수익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누적 수익률도 31%대에 재진입했다.
현대제철은 충남 당진제철소에서 정몽구 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고로 화입식을 가졌다는 소식에 소폭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어 하나금융지주는 외환은행 인수 관련 호재로 급등하며 286만원의 수익을 실현했다. 다만 코오롱인더는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간 탓에 손실이 400만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어 하나금융지주는 외환은행 인수와 관련한 소식에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하나금융은 이사회에서 외환은행 인수가 확정되면 오는 25일 금융위원회에 자금 조달 방안을 포함한 외환은행 지분 인수 안건을 승인해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하학수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비싼인수가격, 증자, 인수후 합병과정 등 변수에 따라 가변적이지만 인수가 성사될 경우 대주주지분 인수가격 및 외환은행수익성 등을 고려해 주가 상승여력이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STX조선해양은 그룹사들이 재무에 대한 부담으로 주가가 저평가 국면에 있지만 잇단 신규수주로 재무 부담을 해소해 갈 것이라는 증권사의 평가에도 불구하고 4%이상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이번달 초 주당 2만8000원에 달하던 주가는 2만2000원선까지 추락했다.
한편 김형민 우리투자증권 머그클럽팀장과 이우길 하이투자증권 선임차장은 누적 수익률을 소폭 끌어올리며 누적수익률 -11.96%, -21.91%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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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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