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왑포인트 1개월물 2.05원, 두달만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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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FX스왑포인트 1개월물이 2.05원을 기록하며 두달만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원·달러환율이 상승하고 있고, CRS금리도 하락세다.

17일 오후 2시44분 현재 스왑시장과 외환시장에 따르면 1개월 FX스왑포인트가 전장대비 0.1원 상승한 2.05원을 기록중이다. 원·달러환율은 전장대비 13.30원 오른 114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CRS 1년물은 전장대비 2.5bp 하락한 1.37%를, 3년물과 5년물은 각각 5bp씩 떨어진 1.82%와 2.45%를 보이고 있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짧은쪽은 전일 기준금리 인상 영향을 받는듯 싶다”며 “CRS는 원·달러가 오르며 업체매물이 나와서 살짝 밀리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또다른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도 “역외에서 달러수요가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남현 기자 n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