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국제 금 값이 4개월래 최대폭 하락세 이후 다시 반등세로 돌아섰다. 아일랜드와 그리스 등 일부 유럽국가의 재정위기 문제가 부각되면서 안전자산인 금 값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15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2월분 인도분 금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3달러(0.2%) 오른 1368.50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금 값은 올해 들어 25% 상승했다. 지난 9일에는 온스당 1424.30달러를 기록하며 최고가를 찍기도 했다.


프랭크 래쉬 퓨쳐패스트레이딩 트레이더는 "대안 통화로서 금 수요가 양호한 상황"이라면서 "서양의 재정·채무 문제가 금 값을 계속 끌어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그리스 등 일부 유럽국가의 파산 위기가 고조되면서 금 값은 더욱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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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글로벌 홀딩스의 톰 포리키 애널리스트는 "금 값은 지난 5∼6월 국가부도에 대한 우려가 최고조에 달했을 당시에도 수혜를 입었다"면서 "유럽지역의 국가 부도 문제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경우 금의 안전자산으로서의 역할이 다시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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