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잃을 것은 적고 얻을 것은 많다 <신한금융투자>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신한금융투자는 11일 하나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close 증권정보 086790 KOSPI 현재가 119,000 전일대비 7,500 등락률 -5.93% 거래량 1,047,927 전일가 126,5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Why&Next]4대 은행장, 주가 110% 올리고도 '가시방석'…연말 임기만료 앞 '근심' 이유는 李 "약탈금융"…신한카드·하나은행 '상록수' 채권매각(종합) 하나손보, 유병자 가입문턱 낮춘 '하나더넥스트 간편 치매간병보험' 출시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및 적정주가 5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내년에도 꾸준하고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우리금융 민영화건에 대해서도 잃을 것은 적어 은행업종 중 여전히 가장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에 거래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하나금융이 우수한 자산건전성으로 인해 대손비용이 0.6%에 불과할 것으로 추정하고 ROE 또한 9.8% 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나금융의 가계대출 비중은 3분기 46%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통적으로 가계대출 비중이 높은 KB금융보다도 1%포인트 높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부동산 경기가 회복되며 가계대출 성장이 재개될 경우 하나금융 역시 대출의 성장여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하나금융은 11월말 우리금융과의 합병을 위한 입찰참가의향서를 접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과점주주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만약 그 방식대로 추진된다고 해도 하나금융으로선 잃을 게 적다고 진단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만약 우리금융이 과점주주 체제로 민영화될 경우 하나금융의 유상증자 리스크가 사라지는 셈"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말에 하나금융의 최대주주였던 테마섹이 보유하고 있었던 하나금융 지분 9.6%를 블록딜 방식으로 6% 할인율에 매각한 여파로 하나금융 주가는 하루 만에 7% 이상 하락했지만 단기적인 리스크 요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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