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12월 진행하는 인구주택총조사 ICR자료 입력요원으로 고용
구로구와 유일전산콘트롤은 이를 위해 ‘동별로 20명씩 참여희망자를 제출해달라’는 공문을 15개 동주민센터에 보냈다.
구로구 관계자는 “비록 장기간 고용이 보장된 정규직은 아니지만 구직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년 실업자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무엇보다 지역내 기업들이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참해주는 분위기가 만들어져가는 것이 고무적”이라고 전했다.
이번 유일전산콘트롤의 구로구민 고용은 ‘구로구내 기업, 구민 고용 추진’의 두 번째 성과다. 지난달에는 내년 6월 준공 예정인 대성디큐브시티가 완공 후 만들어질 일자리 1000개 중 500개를 구로구민에게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발표한 바 있다.
3일에는 취업정보은행도 오픈한다.
취업정보은행에는 3명의 취업전문가가 상주해 취업관련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구로구는 지역내 15개 모든 동주민센터에도 취업상담실을 설치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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