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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현대重, G20서포터즈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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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포스코는 오는 11일 열리는 G20정상회의를 위해 자사 홈페이지에 '포스코-G20 내가 바로 서울이다'라는 팝업창을 띄워 적극적인 G20서포터즈로 나섰다.

포스코 홈페이지에서 연동되는 'G20 내가 바로 서울이다'는 G20민관파트너십 협의회(이하 G20민관협)가 국내외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G20에 대한 의식을 조사하는 사이트다.
서울시·서울시교육청·전경련·대한상공회의소 등이 참여하는 G20민관협은 시민들에게 'G20 개최도시 서울의 얼굴, 바로 당신입니다'라는 모토를 가지고 시민들에게 G20이 무엇인지, 시민들이 수행해야 할 역할은 무엇인지를 알리는 캠페인을 맡고 있다.

특히 '당신이 21번째 정상입니다' 캠페인은 2002 월드컵 당시 '당신이 12번째 선수입니다'라는 캠페인을 패러디한 것으로, G20을 성공적으로 치뤄낼 수 있도록 국민 모두가 참여하길 희망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G20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포스코는 그간 도움이 필요한 게 뭐가 있을까 고민해왔다"며 "마침 전경련(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서울시에서 진행중인 설문조사 사이트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자사(포스코) 홈페이지와 연동시키자는 제안이 들어와 수락한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는 향후 G20 개최장소인 서울 삼성동 코엑스가 역삼동 포스코 타워와 지리적으로 근접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지원사항이 필요하면 연계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정준양 회장이 G20 비즈니스 서밋의 한국 기업인 15명 참가 인원에 포함돼 있기 때문에 이번 포스코가 G20관련 행사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비즈니스 서밋 한국인 15인에 참여하는 민계신 현대중공업 회장 역시 G20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G20서포터즈로 자원하고 나섰다.

현대중공업은 한국화이바와 공동으로 개발한 전기버스 10대를 지원키로 서울시와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전기버스는 서울 삼성동 G20 행사장 근처를 순환하며 이곳을 찾는 내·외국인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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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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