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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 위해 서로 다른 업종간 교류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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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 위해 서로 다른 업종간 교류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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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중소기업이업종중앙회(회장 김은호)는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충북 제천에서 이업종교류 리더 합동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서로 다른 업종의 중소기업들로 구성된 이 단체 주요 임원진들이 참석했으며, 협회는 기술융합을 통한 신사업창출을 비롯해 최근 산업계 화두인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해 첨병역할을 수행하기로 다짐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300여명의 서로 다른 업종 대표들은 경쟁상대가 아닌 서로 다른 업종의 기업들이 서로 경영기술 노하우를 교류하고 기술융합의 필요성에 대해 한 목소리를 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김동선 중기청장은 "기업환경이 변화는 시점에서 공정한 기회와 분배, 공평과 정의로운 사회구현을 지향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불공정한 거래관행을 바뿌고 중소기업 적합업종을 보호하고 기업문화 및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이 지식기반서비스, 융복합 부품소재산업, 녹색환경산업 분야를 기회로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대차 부회장을 역임한 씨앤에스테크놀로지 김동진 회장 "고유기술을 확보하고 우수인력을 양성해 기업가정신을 제고해야 한다"며 "지식, 기술융합으로 55% 이상 기업이 성숙기에 진입한 국내 중소기업의 산업성장곡선을 획기적으로 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단체는 구체적인 목표달성을 위해 융합교류원 건립, 기술융합로드맵구축, 방법론 개발, 융합연구소ㆍ융합플라자 설립 등에 관한 계획을 제시했다.
김은호 회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하는 지식·기술융합화를 통해 연간 1조6000억원의 매출증대 효과와 함께 약 3만명에 대한 고용창출효과를 단기간에 가져올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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