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의 성공모델을 소개하고 지역밀착형 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박재완 장관, 허남식 부산광역시 시장, 주봉현 울산광역시 정무부시장, 강병기 경상남도 정무부지사 등 광역자치단체장ㆍ기업 대표ㆍ지역별 사회적기업협의회 대표 등이 모여 4자간 '지역 사회적기업 육성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에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부산ㆍ울산ㆍ경남 지역에서는 2012년까지 사회적기업이 135개로 확대되고 일자리도 2,650개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완 고용노동부장관은 “우리 이웃들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이 더욱 많이 나올 수 있도록 동남권 지역이 풀뿌리형 사회적기업 활성화 중심지역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우리사회 공동체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생산하는 비즈니스 모델’로서 올해 10월 현재 406개소가 활동중이고 이 중 부산·울산·경남지역 에서는 53개소(부산 22, 울산 13, 경남 18)가 운영중이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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