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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소셜게임, 스마트폰게임에서 성장 기회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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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NAVER (대표 김상헌)은 소셜게임과 스마트폰 게임 등에서 성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상헌 NHN 대표는 28일 2010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웹보드게임에 대해서는 건전성을 중심으로 한 보수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환경이 변화하지 않는 한 웹보드게임에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게임 부문의 성장은 소셜 게임, 스마트폰게임 쪽으로 집중할 것"이라며 "일본을 스마트폰과 모바일 게임의 중심으로 선정하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게임 사업에 있어 소극적인 입장이 아니며 게임을 여전히 미래 성장 전략에서 중요한 한 축으로 보고 있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NHN은 올해 와이즈캣 인수 등으로 스포츠게임 분야를 특화하고 해외와 최근 동향을 중심으로 다각적인 전략을 세운다는 복안이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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