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이 개최하는 '마켓 커맨더(Market Commander) 전문가 투자리그' 대회 190일째인 이날 1위 강용수 하나대투 부부장은 S&T홀딩스와 하나금융지주를 전량매도하고 코오롱인더를 신규매수해 마이너스 0.92%의 당일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강 부부장의 누적 수익률도 83.49%로 소폭 하락했다.
2위 이강인 SK증권 차장은 대우건설과 S&T대우를 부분 매도해 마이너스 1.5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차장의 누적 수익률은 22.58%.
보유종목 중 삼성전기, 대우건설, 동양종금증권 등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수익률 하락에 한 몫 했다. 삼성전기는 LED 관련주의 실적부진 우려로 매도세가 이어져 1.55% 하락마감했고 대우건설과 동양종금증권은 이날 각각 마이너스 2.7%, 마이너스 3.64%를 기록했다.
서 과장이 신규 매수한 동국S&C와 보유종목 하나금융지주가 이날 모두 하락마감했지만 300주 보유중인 삼성화재가 0.77% 상승한 것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요인으로 분석됐다.
4위 임종권 교보증권 차장은 오성엘에스티를 신규매수하고 이크레더블을 전량 매도해 마이너스 2.19%의 당일 수익률을 기록해 누적 수익률을 13.17%로 끌어내렸다.
지난 25일 장 종료후 자사주 52만주를 처분했다고 공시한 오성엘에스티는 재무건전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로 이날 8.05% 급등했다.
6위 우원명 유진투자증권 차장은 이날 거래 없이 보유종목 황금에스티의 부진으로 누적수익률을 마이너스로 돌렸다. 우 차장의 누적 수익률은 마이너스 2.47%.
7위 김형민 우리투자증권 머그클럽팀장은 아바코를 전량 매도하고 KPX화인케미칼을 신규 매수해 마이너스 0.15%의 당일 수익률을 나타냈다.
김 팀장이 신규 매수한 KPX화인케미칼은 실적개선 기대감과 저평가 매력 부각으로 6.63% 상승마감한 반면 전량매도한 아바코는 5.67% 하락했다.
8위 이우길 하이투자증권 차장은 이날 거래 없이 보유종목 노루페인트만으로 마이너스 2.68%의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이 차장의 누적 수익률은 마이너스 15.3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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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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