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관계자는 25일 "쌀 5,000t은 이날 오후 4시 군산항에서, 컵라면은 같은 날 5시에 인천항을 통해서 중국의 단둥항으로 출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국 단둥으로 향하는 6800t급 선박에는 900㎏짜리 쌀 포대 5556개가 실리게 되며 이들 물품은 오는 28일 경 단둥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또 단둥에 도착한 뒤 육로를 통해 신의주 지역으로 옮겨진다. 오는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전달될 계획이며 2~3명 정도의 인도요원이 함께 현지에 들어가게 될 예정이다.
농수산물유통공사 측은 25일 오후 3시 군산항 선적부두에서 북송 쌀 선박의 출항식을 가질 계획이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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