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국내 정상급 퍼포먼스 보이밴드 2PM이 컴백 1주 만에 지상파 음악프로그램을 석권했다.
2PM은 24일 오후 4시 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새 미니음반 수록곡 ‘아윌비백’(I’ll be back)을 공개했다.
2PM은 “고생해준 소속사 식구들과 팬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겠다”며 “사랑해주신 만큼 열심히 하는 2PM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2PM은 90년대 유행했던 토끼춤을 하우스리듬에 맞게 변형시킨 ‘셔플 춤’을 선보였다.
타이틀 곡인 ‘아윌비백’은 그야말로 2pm style 음악의 완성을 보여주는 곡으로, R&B 멜로디와 힙합, 하우스 리듬을 결합시키는 그들만의 음악 스타일의 정점을 찍는다.
돌아선 사랑에 절규하는 가사와 2PM의 매력적이고 호소력 있는 보이스가 어우러져 음악의 감성을 더욱 풍부하게 전달하는 것이 인상적.
한편 이날 무대에는 싸이(feat. 서인영), 2PM, FT아일랜드, 2NE1, 비스트(BEAST), 샤이니, 미쓰 에이(miss A), 가인, SG워너비, 임정희, 유키스, 레인보우, 지기독, NS윤지, 선민, 문지은, 고은 등이 참여해 멋진 공연을 펼쳤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