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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실’ 부산서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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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록원, 국내 최초 ‘조선왕조실록 단일 주제’ 전시실로 운영…국경일, 토·일요일은 휴관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조선왕조실록실’이 부산에서 문을 열었다.

2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국가기록원(원장 이경옥)은 20일 부산에 있는 국가기록원 역사기록관에서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조실록’을 주제로 만든 ‘조선왕조실록실’을 개관했다.
조선왕조실록 태백산사고본(국보 제151-2호)을 소장 중인 역사기록관은 조선왕조실록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기록문화 확산과 청소년 교육·문화의 장으로 활용키 위해 올해 역점사업의 하나로 조선왕조실록실을 만들었다.

‘조선왕조실록실’은 조선시대 기록문화의 보고(寶庫)인 ▲조선왕조실록의 역사적 가치 ▲편찬자인 사관 ▲실록의 편찬과정 및 보존관리 ▲실록 수난의 역사 ▲현대의 조선왕조실록 등을 주제별로 꾸며 조선왕조실록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게 꾸몄다.

특히 광해군일기 중초본, 두 번 쓰인 실록, 태백산사고본 등을 전시해 조선왕조실록 태백산사고본을 집중 조명했다.
아울러 실록의 편찬자인 사관의 일상을 담은 영상, 직무수행 모형, 선발시험 키오스크 등 기존의 박물관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사관 모습을 흥미롭게 나타냈다.

이경옥 국가기록원장은 “조선왕조실록실 개관은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세계기록유산을 가진 우리나라 국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기록문화 국가브랜드화 및 기록문화의 정착·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실 관람시간은 월~금(오전 9시~오후 6시). 국경일 및 토·일요일은 쉰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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