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대표는 이날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의 접견을 받은 자리에서 "청문회를 빨리 통과시킨 이유가 G20회의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김성환 장관은 "삼성경제연구소에서 21조원의 브랜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있고, 눈에 보이지 않는 효과까지 감안하면 30조원까지 예상하는 분도 있다"고 답변했다.
김 장관은 "그동안 대한민국은 남들이 만들어 놓은 것을 따라가는 역할만 했는데 이제는 우리와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걸리는 사안들이 있어 국가의 이익에 더 맞을 수 있도록 룰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에 우리가 참여한다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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