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국감]한은 말로만 '일자리' 강조…연구실적 미미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은행이 일자리 창출에 대해 강조하는 것과 달리 일자리 관련 보고서 발간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광림 한나라당 의원은 18일 한은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한은은 연간 200건 이상의 조사·연구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는데 일자리·고용 관련 보고서는 해마다 5건 미만"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2007년 이후 올해 8월말까지 4년간 발간된 보고서는 총 775건이지만, 이 중 일자리 관련 보고서는 13건(1.7%)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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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중수 한은 총재가 취임사에서부터 일자리를 강조한 것과 달리 총재 취임 이후로는 일자리 관련 보고서 발간이 단 한 건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 총재는 지난 4월 1일 취임사에서 "경제정책이란 한 마디로 고용과 물가의 두 개 축으로 이뤄지지만, 고용이 늘지 않은 경제는 지속되기 어렵다"며 "한은의 연구결과가 정부의 정책결정에도 영향을 미칠수 있도록 분석능력을 격상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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