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국토위 상임위에 불참사유서로 ‘진료예정’ 작성 뒤 휴가, 강기정 의원 “국회 모독”
14일 열린 코레일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강기정(광주시 북구갑) 의원은 허 사장에게 “아프지 않았는데 왜 20일 불참사유서에 병원진료예정이라고 했느냐”는 질의에 “휴가를 가기 위해 그렇게 썼다”라고 답했다.
허 사장은 “제가 그날 장관이나, 무슨 현안이 있는 그런 사람이 아니고 우리 조직엔 부사장이 있지 않느냐”면서 “나가지 않아도 괜찮다는 상황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강 의원은 “산하기관장으로 휴가 중이라도 국회 상임위 업무보고에 불참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허위로 불참사유서를 작성, 국회에 낸 건 국회를 모독하는 행위로 엄벌해야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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