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행정안전위원회 김소남 의원(한나라당)이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이동 중 고장난 구급차량은 총 49대에 이른다.
지역별로 보면 경북이 24%(12건)로 가장 많았으며 경남이 18%(9건), 경기 8건(16%) 순이었다.
김 의원은 “한시가 다급한 상황에서 출동이나 이송 중에 구급차가 고장나는 것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심각한 문제”라며 “앞으로 신속한 구급활동을 위해 구급장비 및 차량개선, 국민들의 인식개선 등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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