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두산 김경문 감독, "동점 내준 정재훈이 가장 아쉬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두산 김경문 감독, "동점 내준 정재훈이 가장 아쉬워"
AD
원본보기 아이콘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두산 김경문 감독이 9회 대량실점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두산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9회 5실점하며 5-10으로 역전패했다. 경기 뒤 김경문 감독은 “경기 마지막 마운드가 허술함을 보이며 많은 점수를 내줬다”며 “두산 팬들에게 미안하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패배를 잊고 내일 나머지 투수들을 준비시켜 반격을 노리겠다”고 말했다.
‘선발 켈빈 히메네스를 다소 일찍 내린 것이 아니었느냐’는 질문에는 “결과론”이라고 짧게 답하며 “감독으로서는 승부를 낼 수밖에 없었다”고 답했다. 이어 “(임)태훈이가 나왔을 때 보았듯이 정재훈이 컨디션이 가장 좋았다”며 “승부수를 다소 일찍 냈는데 5-5 동점을 내준 게 가장 아쉽다”고 밝혔다.

이날 7회 마운드에 오른 정재훈은 전준우에게 홈런을 내주는 등 3개의 안타와 볼넷 1개를 허용하며 2실점으로 무너졌다. 허리 부상에 시달리는 임태훈은 바통을 이어받았지만, 아웃 카운트를 한 개도 못 잡은 채 볼넷 3개를 내주며 4실점(2자책)으로 고개를 숙였다.

한편 김경문 감독은 오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차전 선발투수로 김선우를 예고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스포츠투데이 한윤종 기자 hyj0709@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