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4인조 걸그룹 씨스타가 U-17 여자월드컵에서 우승한 태극 소녀들을 위해 특별한 무대를 가졌다.
씨스타는 28일 오후 7시 15분부터 70분간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경기장 평화의 공원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1 ‘2010 FIFA U-17 여자월드컵 우승-자랑스러운 21인의 태극소녀들’에 출연해 디지털 싱글음반 타이틀곡 ‘가식걸’을 열창했다.
여민지, 김아름 등 선수들은 17세 소녀들답게 씨스타의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며 흥겨운 한 때를 보냈다.
황수경, 김재원, 심인보가 진행하는 이날 방송에는 우승과 골든볼(MVP), 골든부트(득점왕) 등 트리플크라운의 위업을 달성한 여민지와 주장 김아름 등 선수단 전원이 참가했다. 또 장윤정, 시크릿, 씨스타, 김종서, 크라잉넛, 인피니트, 인순이, 리틀FC서울 선수들, 인천오페라합창단, 달인팀(김병만의 축구 달인쇼) 등이 출연했다.
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glory@
스포츠투데이 사진 한윤종 기자 hyj0709@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