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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담양군 자매도시 양천구 수해복구 힘 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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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학 양천구청장, 순천시와 담양군 수해 피해 위로 방문단으로부터 쌀 등 위문품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이제학) 자매도시인 순천시(시장 노관규)와 담양군(군수 최형식)가 추석연휴에 중부권을 강타한 집중 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양천구 주민을 돕기 위해 수해위문품 전달 등 훈훈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전남 순천시는 2003년 5월에 양천구와 자매도시관계를 맺어온 도시로 연휴기간 내린 비로 양천구에 많은 피해가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도움이 되기 위해 위문품을 준비, 지난 25일 양천구청을 방문했다.
순천시청 주민생활지원국장(왼쪽)이 쌀 4500㎏와 라면 200박스를 이제학 양천구청장에 전달헀다.

순천시청 주민생활지원국장(왼쪽)이 쌀 4500㎏와 라면 200박스를 이제학 양천구청장에 전달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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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청 주민생활지원국장은 쌀 4500㎏와 라면 200박스를 이제학 양천구청장에 전달하면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미약하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빠른 복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21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양천구에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작은 도움을 전하고자 27일 방문했다.

최형식 담양군수와 전정철 군의회의장으로 구성된 위로방문단은 쌀 500㎏와 생활용 비누 25박스, 위문금을 전달하고 피해복구를 격려했다.
최형식 담양군수와 전정철 군의회의장으로 구성된 위로방문단은 쌀 500㎏와 생활용 비누 25박스, 위문금을 이제학 양천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최형식 담양군수와 전정철 군의회의장으로 구성된 위로방문단은 쌀 500㎏와 생활용 비누 25박스, 위문금을 이제학 양천구청장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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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제학 양천구청장은 “지금 전 공무원, 자원봉사자가 힘을 합쳐 수해복구에 전력을 쏟고 있다”면서 “따뜻한 마음에 고마움을 표하고 빠른 시일 내에 수마의 아픔을 이겨내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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