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웰스파고의 존 실비아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경제가 더블딥에 빠지지는 않을 것이며 미국 주택가격이 향후 6개월 동안 5%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주택시장에 압류주택이 쏟아져 나오면서 주택가격은 8개월 연속 하락했다. 전일 미 연방주택금융청(FHFA)은 7월 주택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3.3% 하락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정부는 지난해 말부터 주택시장 부양을 위해 생애 첫 주택구입자에서 8000달러의 세제혜택을 주고 있다. 이와 관련 실비아 이코노미스트는 "이는 주택시장을 전적으로 부양하지 못한다"며 "일단 혜택이 종료되면 시장의 침체 정도를 가늠하기 어려워 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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