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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셋값 상승 지속.. 가을 이사철 특수

최종수정 2010.09.20 08:23 기사입력 2010.09.1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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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셋값 상승 지속.. 가을 이사철 특수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지난주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서울·수도권 전세가격은 가을 이사철을 맞아 수직상승하는 모습이다.

18일 KB국민은행연구소가 조사한 전국 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주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2% 상승했다.
상승세의 중심은 수도권이었다.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안산 단원구(1.1%), 시흥(0.9%), 구리(0.9%), 하남(0.9%), 안양 동안구 (0.8%), 과천(0.8%)순으로 나타났다.

많이 하락한 지역은 일산동구(-0.2%), 광주 광산구(-0.1%), 대구 중구(-0.1%)순으로 집계됐다.

서울은 가을 이사철을 맞아 강북지역과 강남지역 모두 상승폭이 확대됐다.
노원구(0.5%)는 수요자들이 주택구입 시기를 관망하면서 전세로 이동하고 가을 예비 신혼부부 수요도 증가하면서 물량이 부족해지고 있다.

강북구(0.4%)는 미아뉴타운 입주물량이 마무리되면서 계절적 이사 수요와 신혼부부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강남 11개구 중 강동구(0.6%)와 강서구(0.4%)는 기존 임차인들의 재계약선호로 물량이 부족한 가운데, 가을 이사수요, 신혼부부 수요 등이 증가하면서 상승했다.

영등포구(0.5%)는 도림16지구 개발 이주수요와 여의도, 강남 도심업무지구 출퇴근 수요 등으로 물량이 부족해지면서 올랐다.

인천 연수구(0.7%)는 가을 신혼부부 수요, 송도국제신도시 수요, 남동공단 근로자 수요 유입과 9월 송도국제학교 개교 등으로 물량이 부족해졌다.

경상 진해(0.5%)는 창원공단 근로자 수요, 화전산업단지 근로자 수요, 신항만 개발로 인한 근로자 수요, 진해해군관사 재건축 사업 진행 지연으로 인한 군인 수요 등으로 올랐다.

부산 사상구(0.7%)는 가을 결혼 수요, 녹산국가산업단지 근로 수요 등이 증가하면서, 진구(0.6%)는 하야리아부대 이전 후 시민 공원 조성 예정(2015년)호재로 전세가격이 매매가격과 동반상승하고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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