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백순 "부정과 부도덕한 행위 뿌리뽑자고 한 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이백순 신한은행장은 16일 아침 행내 방송을 통해 "이번 사건의 본질은 부정과 부도덕한 행위를 뿌리뽑고자 한 것으로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님을 분명히 밝히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행장이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 고소와 관련한 신한금융 사태에 대해 임직원들에게 공식적으로 입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행장은 "모든 이사님들이 고소 사유를 충분히 이해해 올바른 결정을 내려 주셨다"며 "누가 이기고 지는 것이 아니라 법적 판단은 검찰에서 내려야 하고 조직의 빠른 안정이 최우선이라는 판단 하에 내리신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전임 은행장이었고 존경하던 선배가 관련된 일이었기에 처음에는 사실조차 인정하기 힘들었고 해결방안을 내리기까지 외로운 고뇌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고 토로하며 임직원들에게 '은행장의 고뇌를 이해해달라'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행내 방송은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10여분간 흘러나왔다.


김민진 기자 asiakmj@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