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영화 '과속스캔들' 배우 박보영이 소속사 휴메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분쟁을 합의로 마무리했다.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는 9일 “박보영과 휴메인엔터테인먼트는 연매협 상벌조정윤리위원회에서의 조정 및 중재 진행을 통해 상호 양보와 이해를 도출했다”며 “전속 계약분쟁에 있어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내 분쟁을 끝냈다”고 밝혔다.
이어 “아울러 배우 박보영은 좀 더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으로 좋은 작품을 통해 대중문화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박보영은 지난 4월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확인 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며 오랜 갈등을 빚어왔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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