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그룹, 장류 브랜드 '옹가네' 32억에 인수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사조그룹이 장류 브랜드 '옹가네'를 인수하고 식품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조그룹의 계열회사인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01 15:30 기준 는 '옹가네' 브랜드로 유명한 대경식품의 장류사업 부문을 32억원에 인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인수한 대경식품의 장류 브랜드 옹가네는 22년 전통의 장류 전문 브랜드로 고추장과 간장, 된장, 쌈장을 생산해 왔다.
사조해표는 오는 10월경 완공 예정인 순창 장류공장에서 옹가네 브랜드의 생산 노하우를 활용해 장류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숙성이 필요한 양조간장 사업에서 순창공장의 천혜의 입지를 활용해 특화시킨다는 복안이다.
사조그룹은 지난 1월 전북 순창에 장류 사업을 위해 총 500억원을 들여 사조산업 순창공장을 짓는 입주 계약 및 투자 이행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특히 이번 대경식품 장류부문 인수는 곧 완공 예정인 순창 장류 공장에서 생산되는 장류 제품의 경쟁력을 얻기 위해 진행됐다는 것이 사조 측의 설명이다. 현재 진행 중인 사조해표의 장류 사업을 옹가네 브랜드와 함께 수직계열화해 된장과 고추장, 쌈장, 간장까지 차별화된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승부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조그룹은 지난 7월 그룹 계열사간의 수직계열화를 통해 시너지를 얻는 인수합병 전략 아래 사조남부햄(구 남부햄)을 인수한 바 있다. 사조그룹 내의 대두박사업과 도축장, 육가공 사업과 사조남부햄의 돼지농장과 육가공사업이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다는 판단이다.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은 "장류는 한국인 입맛의 근간으로 종합식품기업인 사조그룹이 더욱 도약 하기 위해 반드시 가지고 갈 사업"이라며 장류 사업에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사조그룹은 지난 2004년 사조해표(구 신동방)를, 2006년과 2007년에는 사조대림 사조대림 close 증권정보 003960 KOSPI 현재가 32,750 전일대비 250 등락률 -0.76% 거래량 7,738 전일가 33,0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오늘의신상]담가만 놔도 게장이 뚝딱…사조대림, 간장소스 2종 출시 사조그룹, 공시 첫해부터 '상생 낙제점'…하청업체 대금 절반만 현금 결제 식품사 절반은 '쥐꼬리 배당'…자사주 소각도 4곳뿐[K푸드 G리포트]④ (구 대림수산)과 사조오양 사조오양 close 증권정보 006090 KOSPI 현재가 8,430 전일대비 20 등락률 +0.24% 거래량 1,960 전일가 8,41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K푸드 미국시장 공략' 사조그룹株, 일제히 급등 사조오양, 박정훈 대표이사 선임 사조오양, 금산공장 계육가공 생산라인 증설 (구 오양수산) 등을 인수하며 수산업 전문기업에서 종합식품회사로 변모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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